경기중앙교회 세계선교대회

경기중앙교회 세계선교대회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05월 24일(토) 00:18

"가든지 보내든지 하라"

안양노회 경기중앙교회(김상익 목사 시무)는 지난 22일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과 선교국 관계자 그리고 한국교회 세계선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전 세계 복음화를 다짐했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경기중앙교회가 설립한 17개국 47개 교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교대회는 오는 27일 화요일까지 세미나와 보고회, 탐방, 선교사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계속된다.

   
 
이날 선교대회에서는 부총회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를 비롯해 안양노회 노회장 림형석 목사(평촌교회) 등 노회임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선교대회는 선교사와 현지 선교지 교회 관계자등 17개국 참석자들이 교인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돼 예배와 만찬 환영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이월식 장로(선교위원장)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1980년 설립된 경기중앙교회는 ‘선교하는 교회’의 비전을 세우고 국내외에 교회를 개척하고 선교하는 일에 주력했다. 경기중앙교회는 235개 나라에 각각 3개 교회, 모두 705개 교회를 세우는 세계선교의 비전을 품고 2006년부터 해외에 교회를 설립하기 시작해 현재 17개 나라에 47개 교회를 건축해 헌당했다.

담임 김상익 목사는 이날 선교대회 개회사를 통해 “경기중앙교회의 선교 교구는 온 천하이며 선교 대상은 천하 만민”이라고 선포하고 “선교지에 갈 수 있는 사람은 ‘가는 선교사’가 되고 직접 갈 수 없는 사람은 기도와 물질로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에서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열방을 향한 꿈’을 주제로 설교했으며 정영택 부총회장과 림형석 안양노회장 민경배 교수(전 서울장신대 총장) 김영곤 목사(방파선교회 총무) 유병욱 목사(의왕시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축사하고 주성훈 목사(세린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한편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되는 선교세미나에서는 안교성 교수(장신대) 이용남 선교사(세계선교공동체 대표) 이정권 목사(총회 세계선교부 총무) 이동휘 목사(전주안디옥교회 원로)가 각각 발제했다.

경기중앙교회 세계선교대회는 오는 27일 오후 교인들과 선교사들이 함께 하는 어울마당에 이어 폐회예배를 갖고 함께 기도하는 것으로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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