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3명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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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행복을전하는교회, 장학관 입주자 모집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4년 05월 12일(월) 14:31

평북노회 행복을전하는교회(박춘태 목사 시무)가 장학관에 입주할 학생 3인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2006년 1월 영락중학교 강당에서 첫 예배를 시작으로 창립된 행복을전하는교회는 이듬해인 2007년 2월부터 장학관 사역을 실시해왔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한 행복을전하는교회는 지금도 영락중학교 강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현재 서울 시내 대학에 재학 중인 자립대상교회 목회자 자녀 및 선교사 자녀 등 8명이 이 교회 장학관에서 생활 중인 가운데 교회는 지난 2달간 장학관 확장을 위해 기도해왔다.

담임 박춘태 목사는 "올해 신학기를 앞두고 장학관을 찾는 많은 목회자들의 전화를 받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온 성도가 장학관 확보를 위해 기도했고 두달 만에 3명이 더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해주셨다"고 최근 기쁜 소식을 알렸다.

새로운 공간을 확보하면서 3명을 더 수용할 수 있게 된 상태로 행복을전하는교회는 함께 꿈을 키워갈 학생을 모집 중에 있다. 장학관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해있으며 자립대상교회 목회자 또는 선교사 자녀에 한해 입주할 수 있고 전 숙식비용이 무료로 지원된다. 문의는 전화(010-5266-9896)로.

박춘태 목사는 "영락교회 청년부를 담당할 때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이들이 생활환경의 문제로 정서적으로 피폐해지거나 믿음도 식어지는 것을 보았다"며 장학관 사역에 관심갖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지금은 작은 규모라 목회자 및 선교사 자녀들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면 일반 성도들의 자녀들과도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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