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05월 07일(수) 10:48

안양노회(노회장:림형석)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4월29일 산본교회(강윤구 목사 시무)에서 제60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30주년 감사예배를 가졌다.

30주년 기념예배에서는 '104세 청년'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가 참석해 설교하고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방 목사는 경기노회에서 분립된 안양노회의 발전에 대해 언급하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30주년을 맞이안 안양노회가 더욱 크게 발전하고 더욱 크게 기여하는 노회가 되라"고 말했다.

축도한 림인식 목사는 축도에 앞서 한국 교회는 놀라운 성장에 비해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안양노회는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화목한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회창립 30주년을 기념한 안양노회는 서일규 주경덕 설삼용 김우영 석영도 김형선 김상익 목사， 이항섭 송윤석 장로 등 노회 창립 당시부터 함께 한 노회장과 총무 윤광국 목사 등 노회직원에 대해 공로자로 표창했다.

이번 노회에서 안양노회는 산하 교회의 상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회 상회비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노회는 상회비를 대폭 하향조정함에 따라 노회 운영에 어려움이 수반될 것으로 보고 노회운영을 재검토할 연구위원회도 신설했다.

총회 총대
목사 : 림형석 강윤구 김상익 김재식 김재용 김정호 심필수 엄영수 유근배 이용만 임한섭 홍순안.
장로 : 김덕진 박범순 박성만 반해룡 배창호 성재용 엄경록 원덕길 원태희 이성중 이월식 진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