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 이대로 좋은가?

원자력 발전, 이대로 좋은가?

[ 교계 ] 바른교회아카데미, 테마가 있는 신학강좌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4년 05월 02일(금) 17:36

기독교의 관점에서 원자력 발전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강좌가 열린다.

바른교회아카데미(원장:김동호)는 오는 5월 13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명동 열매나눔빌딩(구 청어람) 1층 열매홀에서 '기독교와 원자력 발전은 같이 갈 수 있을까?'를 주제로 '2014년 봄, 테마가 있는 신학강좌'를 개최한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강좌는 기독교 신앙이 과연 원자력 발전과 동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진지한 성찰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4주간 4차례 진행되는 강좌에는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대표, 장윤재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박진희 교수(동국대 교양교육원), 강성열 교수(호남신대)가 각각 ▲전기의 밝음 뒤의 어둠-원자력(핵) 발전 바로 알기 ▲핵없는 세상을 위한 신학 ▲독일의 탈핵과정을 보고 배운다 ▲교회는 탈핵에 어떻게 동참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제한다.

문의 및 등록은 바른교회아카데미 홈페이지(www.goodchurch.re.kr) 또는 전화(010-7383-5479)로 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시 할인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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