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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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20여 년간 로마에 머물면서 경험한 숨겨진 이야기들과 유적지， 자료가 부족한 로마 초기의 전승적 이야기들을 풍부하게 담았다. 바울이 머물렀던 셋집， 로마의 가내교회들， 바울의 사역지와 순교지， 베드로의 발자취， 예수님의 제자들 무덤， 카타콤， 성 프란체스코 등 성경에서 듣기만 했던 2000년 전의 과거의 인물들과 관련 역사들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다.
나는 기쁨의 땅 이스라엘로 간다(김용규/한들출판사)
이스라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은혜와 감동의 땅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현장"이라고 소개하며 이스라엘의 역사부터 요단계곡， 예루살렘， 유대산지， 중앙산지， 갈릴리， 지중해변， 쉐펠라， 네게브 지역 등을 자세하고 꼼꼼하게 소개하며 성지순례에 도움이 되는 히브리어까지 담아냈다.
모든 인생은 하나님의 계획이다(J.오스왈드 샌더스/토기장이)
이 책은 '하나님은 한 개인의 삶에 대해 정말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계시는가? 하나님은 정말 우리 인생을 인도해 주시는가? 우리 인생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꼭 필요한가?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가?'등의 핵심적인 주제들을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
데이브레이크로 가는길(헨리나우웬/포이에마)
저자가 하버드 대학 교수직을 내려놓고 장애인 공동체 '라르쉬'에서 평생 살기로 결단하기까지， 단 한순간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가슴으로 써내려간 고뇌의 기록들이 담겨있다. 기도생활， 장애인과 함께하는 삶， 여러 도시에서 만난 하나님，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신앙 등 삶의 여러 면에서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들로 가득하다.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송태근/성서원)
예수님의 소원처럼 가르치고， 전파하며， 치료하는 주님의 종이 되길 꿈꾸는 저자의 '고린도전서 메시지'다. 시대적 배경과 원문을 통해 고린도전서를 해석해 나가는 저자의 메시지는 이 시대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덧입고 있던 비복음적인 껍질을 벗겨내고， 사도 바울이 절절히 복원하고자 했던 하나님이 꿈꾸는 참된 교회의 원형으로 안내한다.
고통받고 있는 영혼(에이미 심슨/CLC)
정신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나 학문적인 이론이 아니라 정신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과 그 주변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이들을 위한 실제적인 도움을 나누고자 한다. 실제로 저자는 어머니의 정신질환으로 고통받은 당사자로서 가족과 함께 이 고통을 어떻게 겪어왔고 어떻게 회복해 나갔는지를 먼저 진솔하게 풀어놓는다.
그들처럼 먹자(크리스세이/죠이선교회)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광야에서 금식을 하셨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 있는 책이다. '금식'은 40일 동안 음식을 먹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부제에서 표현한 대로 '가난한 사람과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이다.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변화하는 사람， 소망이 없다고 소리치는 세상에 소망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