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장로성가단 2014 상반기 수련회

한울장로성가단 2014 상반기 수련회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4월 29일(화) 15:15
   
 

한울장로성가단(단장:김영수)이 안보의식 함양과 친교를 목적으로 지난 4월 26일 아산과 평택 일대에서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원 33명은 아산 현충사를 찾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의정신과 구국위업을 기리고, 평택으로 이동해 서해수호관 제2연평해전전적비 앞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지를 이동하면서는 차내에서 성가단 자문위원 윤창로 장로(만나교회, 전 국방부 대변인)가 안보정세에 대한 특강을 해 단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별히 단원들은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한 기도를 하기도 했다.

단장 김영수 장로(발산동교회)는 "북한의 도발만행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함께 우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단원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2014년 상반기 수련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울장로성가단은 지난 2000년 창단해 현재 본교단을 포함한 장로교단과 감리교, 성결교 등 교단을 초월해 70여 명의 장로들이 활동하고 있다.

창단 이후 14회의 정기연주회와 56회의 기관 및 교회초청 순회연주회, 격년제로 시행되는 전국장로성가단 찬양제 3회 출연, 4회의 해외선교연주회를 개최했으며, 창단 목적사업 중의 하나인 불우이웃 돕기 연주회를 매년 열어 53개 기관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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