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 ] 한장사，총회창립100주년기념 비전사업 선포
총회창립100주년을 기념하는 성경찬송가를 발행하며 교단 산하 교회에 성경찬송가를 보급하고 있는 한국장로교출판사(이사장:임훈식, 사장:채형욱ㆍ이하 한장사)는 지난 2011년부터 총회창립100주년성경찬송가를 '비전사업'으로 정하고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장사는 총회창립100주년을 앞두고 비전사업의 활성화를 비롯해 교단 교회의 섬김, 더 나아가 총회재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비전사업을 '하나님의 말씀을 보냅시다(Let's Send Bible)'로 확대,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4월 23일 비전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앰배서더호텔에서 '비전사업 정책간담회'를 열고 그 대책 마련을 모색했다.
채형욱 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비전사업정책간담회에서는 향후 5만부 이상의 성경찬송을 보급해 교단 교회에 보급 하기로 했으며, 찾아가는 영업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교단 산하 출판사로서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한장사 문서선교연혁, 비전사업과 문서선교정책, 총회연합사업과 발전방향, 총회창립100주년기념사업 선포식 등을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날 한장사가 시행하는 비전사업 '하나님 말씀을 보냅시다'를 통해 △예배의 회복 △말씀의 나눔 △섬김의 사역 등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군인교회, 교도소, 농어촌교회, 미션스쿨, 사회소외지역의 작은 도서관에 성경을 보급하고, 여러 교회에서 헌 성경책을 모아 소외된 지역의 교회에 성경책을 전달하는 사업, 더 나아가 '말씀'을 다음세대로 전하는 '성경나눔 기도카드'를 통한 기도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비전사업5주년기념 감사예배는 임훈식 이사장의 인도로 강무영 이사장(한국찬송가공회)의 기도, 대한성서공회 전 이사장 김순권 목사의 '보내고, 보냄을 받을 자의 사명'제하의 말씀선포, 교회연합사업위원회 위원장 손달익 목사의 축사, 찬송가공회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정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순권 목사는 한국찬송가공회와 대한성서공회, 기독교서회의 연합관계가 원만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쟁도 중요하지만 신앙과 함께 교단의식을 갖추고 지혜롭게 관계성을 잘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