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

광주기독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

[ 교계 ] 신생아집중치료실 확장 및 최신 장비 확충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4월 28일(월) 17:12

광주기독병원(병원장:박병란)이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됐다.
 
광주기독병원은 지난달 23일 "보건복지부가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 중인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사업에 선정돼 올해 시설과 장비비 7억5천만원, 내년부터 매년 운영비 5,9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박병란 병원장은 "이번 지역센터 선정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신생아집중치료실을 확장하고 신규 의료장비를 추가 도입하는 등 광주ㆍ전남지역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최상의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연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기독병원이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확충하면 광주ㆍ전남지역 고위험 신생아와 미숙아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의료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Neonatal Intensive Care Unit)은 미숙아와 선천성질환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쌍둥이, 다태아, 37주미만의 미숙아, 2.5kg 미만의 저체중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이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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