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04월 25일(금) 14:28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노란 리본을 목에 두른 십자가를 그리고 '키리에 엘레이손(Kyrie eleison)'을 그리스어로 쓴 그림은 노란리본 캠페인과 맞물려 관심을 모은다. 이 그림을 그린 정용국 목사는 휴대전화의 그림 그리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했으며 "노란리본 캠페인을 보면서 애도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기 위해 그렸다"고 말했다. 키리에 엘레이손은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라는 뜻의 그리스어이며, 최근 한국교에는 에큐메니칼 예배에서도 불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