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여객선 침몰 사고 위로서신 발표

기장, 여객선 침몰 사고 위로서신 발표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4월 17일(목) 09:47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박동일, 이하 기장) 총회가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위로서신을 발표했다.
 
기장은 16일 위로서신을 통해 "우리 총회는 사랑하는 가족, 자녀, 친구를 잃고 큰 슬픔과 절망에 빠진 모두와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걱정과 불안에 떨고 있을 모두에게 주님의 크신 위로와 평안이 함께 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실종자들의 가족과 온 국민의 바람처럼 292명 모두가 신속히 구조되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정부는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현 상황의 시급함과 엄중함만큼 신속한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여 더 큰 희생과 슬픔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더불어 국민 모두가 아직 꽃도 피워보지 못한 채 죽음의 문턱에서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을 실종자들과 그 가족을 생각하며 기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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