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학원 사태 해결 위해 노력 다짐

경안학원 사태 해결 위해 노력 다짐

[ 교단 ] 경안노회 제175회 정기노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4월 15일(화) 17:24

경안노회(노회장:김승학)는 지난 8일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에서 제175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오는 교단 총회에 파송할 총대를 선출했다.
 
이번 노회에서는 총 이사 수를 한 명 증원하고 이사의 임기를 4년으로 늘리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안노회유지재단의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지난 5년간 노회와 갈등을 겪고 있는 경안학원 사태에 대해 경안학원전권위원회(위원장:이종만)가 보고했다. 현재 경안노회는 경안학원과의 화해를 위해 상호 합의안을 교환했으나 경안학원측이 갑자기 태도를 돌변, 전권위원회 해체를 주장하며 대화를 거부해 대화가 중단된 상태다. 1심 판결에서 패소한 경안노회는 지난 3월 항소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 계약했다.
 
한편, 이날 노회장 김승학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정복수 장로의 기도, 교역자부인회의 찬양, 김승학 목사의 '나는 날마다 죽노라' 제하의 설교, 성찬예식,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는 묵계교회(이송천 목사 시무)에 자립선포교회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임만조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번 노회에서는 김수진(연제교회)가 목사안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선출된 총대는 다음과 같다.
 
▲목사총대: 김승학 서원수 박춘식 우문희 김재덕 박중창 임보순 김종해 황종관
 ▲장로총대: 곽만영 정복수 박효일 정상호 남정환 권헌서 박흥수 박철규 김점대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