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부흥은 한국교회의 희망"

"교회학교 부흥은 한국교회의 희망"

[ 교계 ] 아동부전국연합회 중앙위 열려, 말씀캠프와 교사수련회 등 사업안 확정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4년 04월 14일(월) 11:45

   
▲ 아동부전국연합회 중앙위원회.
 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회장:엄경록)가 지난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제59회기 1차 중앙위원회를 가졌다.

 34개 노회, 105명의 중앙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59회기 중앙위원회의 조직을 완료하고 여름어린이 말씀캠프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여름어린이 말씀캠프는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을 주제로 8월 4~6일(1차), 8월 6~8일(2차)에 속리산유스타운에서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17회 전국교사수련회는 8월 5일부터 양일 간 레이크힐 호텔 속리산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7월 29일 한소망교회에서 열 예정인 제24회 전국어린이대회 요강을 일부 수정했다.

 안건토의에 앞서 총회 교육자원부 김치성 총무는 'Wonderful' 제하의 설교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수고하시는 아동부전국연합회 중앙위원들이 어린 학생들을 끊임없이 칭찬해주며 감동을 주는 교육을 감당해 주신다면 교회학교는 반드시 부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설교 후 중앙위원들은 △전국 교회학교 교사와 어린이들의 영적성장 △65개 노회 연합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필리핀 선교지 △지노회 연합회, 협의회, 전국연합회의 사업과 행사를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예배 후 회무를 시작하면서 중앙위원들에게 인사를 한 엄경록 회장은 "오늘의 교회학교 부흥이 바로 내일의 한국교회의 희망과 직결된다"면서, 교회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앙위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중앙위원회에서는 아동부전국연합회 산하 5개 협의회가 대회를 할때 협의회 인근의 교단 산하 신학대학교들과 협의해 학생들에게 총장상을 수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전국대회의 경우 장신대 총장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영남지역협의회의 경우 영남신학대학교와 협력해 총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차기 중앙위원회는 오는 8월 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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