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복지재단 '창립 16주년'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창립 16주년'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4월 09일(수) 13:35
   
▲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창립 16주년을 맞아 설립장소인 원주교 쌍다리 아래에서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허기복)이 창립 16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설립장소인 원주교 쌍다리 아래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변화와 성장하는 밥상공동체'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영세노인, 사회복귀자, 내빈, 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표 허기복 목사는 지나온 16년의 활동과 성장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비전를 선포하며 어려운 이웃 1300여 명에게 점심식사와 쌀 등을 나누는 밥상공동체 시간을 가졌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비전 선포를 통해 △어려운 형제와 이웃들이 살맛나고 그들이 주인되는세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선다 △기독교신앙과 시민운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나눔의 리더가 된다 △배고프고 춥지 않는 따뜻한 세상을 구현한다 등의 실천사항을 밝혔다.

허기복 목사는 "그동안 기독교신앙과 시민운동으로 후원과 자원봉사자를 개발하고 연계하여 모든 사업과 프로그램, 다양한 사회안전망 확충, 저소득층 일터개발, 밥상공동체 신축, 해외사업 등을 전개해왔다"며 "믿고 지지해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기업, 공공기관, 지역인사, 재단직원과 이사회 등에 감사하다다"고 말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