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묵상하며

십자가를 묵상하며

[ 명예기자코너 ] 사순절에 십자가의 의미를 되 새겨 봅니다.

kamsa ansamok@daum.net
2014년 03월 24일(월) 06:49

사순절엔 십자가를 묵상하는 계절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더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그러면 누가 천국에 들어 갈 수 있겠습니까?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죄란 뭡니까? 하나님께서 하라는 것을 안 하는 것이 죄이고,하지말라고 하시는 것을 하면 죄가 됩니다. 그래서 죄는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불순종입니다.“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였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약2:10-11)

 

즉 하나님의 뜻이 100개라면 99개를 지키고 1개를 안 지키면 99개 지킨 것이 무효가 된다는 말입니다.예를들면 건물에 문이 100개가 있는데 99개는 잠그고 1개는 안 잠갔다면 99개문을 잠근 것이 아무 효과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과연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100% 다 지키고 천당 갈 사람이 있습니까? 저는 목사라도 자신이 없습니다. 바울 선생도 고백하기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바 악은 행하는 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골짜기에서 나를 구원하랴“고 했습니다.(롬7:19)

 

그래서 인간이 하나님의 뜻대로 다 행하지 못하는 것을 예수님께서 대신 향하여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내가 하늘에서 내려 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요6:38)그래서 십자가 지고 죽는 것 까지도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26“39) 그리고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제일 마지막으로 하신 유언의 말씀이 ”다 이루었다“(요19:39)였습니다.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내 대신 아버지의 뜻을 100% 다 지키고 내 대신 십자가에 매달려 피를 흘렸습니다. “예수는 우리 죄를 범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4:25)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요6:40)

 

그래서 인간의 공로로 천국 갈 사람은 없다는 말씀입니다.“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2:21 )영어 성경에는 그리스도의 죽음은 무효다(Christ died for nothing)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6) (공동번역)“우리를 위해서 하느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그리스도를 죄있는 분으로 여기셨습니다.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느님께로부터 무죄선언을 받게 되었습니다”(고후5:21)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2:16) “하나님이 세상을 이 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는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라”(요3:16)

 

이러면 어떤 사람들은 사구려 복음이라 합니다.묻고 싶습니다.하나님의 독생자께서 우리를 구원하려고 피와 물을 다 쏟고 죽기까지 하신 이 사건이 어떻게 사구려입니까“ 값으로 계산이 됩니까?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나의 맘에 큰 고통 사라져 오늘 믿고서 내 눈 밝았네.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 그래서 구원은 믿음으로 받고 축복은 행함으로 받는다고 감이 정의를 내려 봅니다. 아-멘!

                                                                대구영락교회 은퇴 목사 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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