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전국聯 '전국 지도자 수련회'

남선교회전국聯 '전국 지도자 수련회'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3월 10일(월) 10:46
   
▲ 전국 지도자 수련회 참석자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기도하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준삼)가 3월 둘째주일인 '총회 남선교회주일'을 앞두고 전국 지도자 수련회를 7일 연동교회(이성희 목사 시무)에서 열고 선교의지를 다졌다.

전국 67개 지노회연합회 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수련회는 남선교회 중점사업 소개와 모범 지연합회 사례 발표, 다양한 특강과 전용대 목사의 찬양간증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연합회장 이준삼 장로와 총무 이재수 장로는 수련회를 시작하며 참석자들에게 제73회기 비전과 사업방향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이준삼 장로는 "남선교회 제73회기가 '화해와 치유, 화평케 하소서'를 주제로 출발했다"며 "남선교회 회원 모두가 찢겨지고 상처입은 세상의 화해자가 되어야 한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세상을 화평케 만드는 선교역량이 결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 이어 제1강의를 맡은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는 '삼중직과 영성훈련을 통한 사역'을 주제로 해 "삼중직 구조란 부름과 세움과 보냄의 직분이다"라며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통해 보여주신 부르심, 세우심, 보내심의 사역구조는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하는 근본적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또 임 목사는 "부름은 예배와 성례전을 통해, 세움은 교육과 교제를 통해, 보냄은 섬김과 선교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영적 각성을 통한 부흥'에 대해 강연했다. 정 목사는 "영적 각성은 회개로부터 시작된다. 분열을 회개하고 거짓을 회개해야 한다"면서 "주의 두려우심을 아는 양심회복 운동, 새로운 피조물 운동과 화목케 하는 운동, 그리스도인의 사명인 복음 전하기 운동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는 이성희 목사(연동교회)가 설교했으며, 모범 지연합회로 서울동남노회, 부천노회, 전서노회 남선교회연합회 등이 남선교회주일 지키기와 선교 활성화 방안, 러시아선교 기금 조성 등에 대해 사례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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