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지도자 세미나' 개최

전국장로회, '지도자 세미나' 개최

[ 평신도 ] 전국 66개 연합회 임원 참석, 파송선언문 "전도자의 사명 다할 것" 다짐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2월 21일(금) 14:14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윤여식) 산하 66개 지역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제5회 지노회 장로회 지도자 세미나'가 지난 18~19일 더케이지리산가족호텔에서 개최됐다.

조재호 목사(고척교회)가 설교한 개회예배로 막이 오른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올바른 언행을 통해 신뢰받는 교회 지도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파송선언문을 채택하고 "주님의 교회를 힘써 헌신 봉사하고 섬기며 지노회 장로회의 지도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사명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세속화된 사회 속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실추된 한국교회 위상을 바로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삶의 현장에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늘 바르게 살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다양한 강의와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제1강의는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은혜의 리더자로서의 장로 -목사, 장로와의 관계성-', 제2강의는 김영훈 장로(한국교회법연구원장)가 '총회 헌법과 장로의 역할', 제3강의 김범렬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전 회장)가 '바람직한 장로상'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한 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 장현희 장로가 지노회장로회가 지켜야 할 바른 서식사용과 행정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윤여식 장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목소리는 있지만 행함은 없고 입으로는 화목과 사랑을 입버릇처럼 말하며 어둠의 터널을 향해 달려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은혜와 감동을 갖고 삶의 현장을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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