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고구마

情고구마

[ 포토뉴스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4년 02월 10일(월) 15:57
   

쪽방촌 어르신들이 교회 쉼터에 모여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시간, 군고구마처럼 좋은 간식이 없다.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은 노릇노릇 익어가는 군고구마와 난로 곁의 따뜻한 온기 때문만은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情), 그리스도의 사랑이 공간을 가득 채운 까닭이리라.

촬영=캐논 55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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