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총회' 전북지역 8개노회 임원 초청 간담회

'찾아가는 총회' 전북지역 8개노회 임원 초청 간담회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12월 02일(월) 11:29
지역노회 현안 논의
  
   

전국노회와 교회를 섬기기 위한 '찾아가는 총회'가 전북지역 8개 노회 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려 서로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총회장 초청으로 지난 11월 27일 전북 동신교회수양관에서 열린 전북 8개 지역노회 임원 간담회는 총회와 노회가 서로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노회들이 안고 있는 과제들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는 간담회 취지에 대해 "총회가 노회를 섬기기 위해 전국노회를 찾아가게 됐다"고 전한 뒤, "총회와 노회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펼치는 총회 정책에 적극 동참할 뿐 아니라 전국교회가 총회주일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는 총회 정책과 관련해 정책 총회로의 전환과 WCC 부산총회 이후의 총회 정책, 그리고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회 주제에 따른 캠페인 전개 등을 소개한 후, 총회 정책이 일회성의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이 있는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설명했다.
 
또한 총회주일과 관련해 총회 회계인 이창연 장로(소망교회)는 "2001년부터 실시된 총회주일이 올해로 12년째를 맞는다"면서 "총회가 정책사업을 원할히 추진하기 위해 전국교회가 총회주일을 지키고 총회주일헌금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감담회에서는 지역노회들이 안고 있는 현안들에 대한 논의들이 펼쳐졌다. 전북노회와 전주노회의 현안을 비롯해 서해대 문제와 자립대상 노회의 재정적인 어려움, 지역 내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 등 다양한 현안들이 쏟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도시와 군소도시간의 상회비 등급 조정과 클린소프트 정책의 강력 추진, 도농교회간의 직거래 활성화와 도농교회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 등에 대한 총회의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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