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12월 02일(월) 11:17

순천남노회 금당동부교회(장철근 목사 시무)는 교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지역 교회 및 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30일 순천풋살클럽 전용경기장에서 29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장철근 목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도시를 섬기는 다양한 행사 가운데 하나로 풋살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40대 이상과 이하 팀으로 구분돼 진행됐으며, 40대 이상 1위에는 광양대광교회, 2위 청운, 3위는 양들의 반란이 수상했다. 또 40대 이하 1위에는 작은영웅, 2위 정세진, 3위에 알파팀이 차지했다.
　
교회는 이외에도 전 올림픽국가대표와 전남드레곤즈축구단 선수 출신 이영수 전도사와 함께하는 금당동부교회 이영수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로 마을주민잔치, 사랑의 헌혈행사, CCM 송년콘서트 등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