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회가 '사랑 나눔'으로 뜨거워 진다

전국교회가 '사랑 나눔'으로 뜨거워 진다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11월 29일(금) 15:57
총회,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캠페인 선포식
교회 노회 총회 실천 과제 제시, 3개월간 진행
 
연말연시를 맞아 본교단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될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캠페인은 전국 65개 노회와 소속 교회들이 나눔과 섬김을 통해 교회의 디아코니아 선교를 더욱 활성화해나갈 전망이다.
 
캠페인에 앞서 본교단 총회는 지난 2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총회주제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사랑을 나누는 그리스도인이 돼 섬김과 나눔 사역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선포식에선 총회주제 캠페인 취지 설명을 비롯한 캠페인 내용과 사업 소개, 김동엽 총회장의 인도로 총회주제 캠페인을 위한 합심기도, 총회주제 캠페인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98회 총회 주제에 따라 전개될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캠페인은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교회의 대사회적인 공신력을 회복할 뿐 아니라 지역과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표상인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를 이뤄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제98회 총회주제에 따른 캠페인를 통해 지역교회에선 지역 내에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해 나눔과 섬김을 펼치며, 이웃 교회 및 지자체와 사랑을 나누기 위한 연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노회에선 캠페인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할 뿐 아니라 지역교회 및 지자체와 연합 사업을 지도하고 총회 산하 시설과 협력사역을 실시하게 된다.
 
총회에선 노회 간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총회ㆍ노회 연대협력사업인 '사랑으로 겨울나기' 예산 및 정책을 지원하며 캠페인 관련 총회정책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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