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2일부터 거리모금

구세군 자선냄비 2일부터 거리모금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11월 29일(금) 10:38
2013년 모금액 55억 원 목표
 
   

지난 5월 한국구세군(사령관:박종덕)에서 사회복지법인으로 독립한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이수근)가 지난 11월 27일 서울광장에서 시종식을 갖고 12월 2일부터 거리모금을 시작한다.
 
자선냄비본부는 올해 모금액 55억 원을 목표로 전국 350여 곳에서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또 거리모금을 비롯하여 톨게이트 모금, 교회 모금, 찾아가는 자선냄비 모금, 물품후원, 기업모금, 온라인모금, 정기후원회원모집(1670-1908), ARS 모금(060-700-9390)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신용카드를 활용한 '디지털자선냄비'는 손쉬운 카드 기부 결제로 시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시종식에서 박종덕 사령관은 인사를 통해 "85년째 이어지는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당한 사람들이 희망의 2014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랑의 종소리를 힘껏 울릴 것"이라며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2012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액은 51억 2833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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