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11월 29일(금) 10:04

대한민국평화통일촉진문화인연합회, 평화통일 촉지 문화인 선언
　
국내 시인 극작가 소설가 등 문화인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한민국평화통일 촉진 문화인 연합회(공동총재:전덕기 정창덕 정연희 변우택)는 지난 11월 21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대한민국 평화통일 촉진 문화인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이애라 글로벌 찬양율동 신학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변우택 공동총재의 개회선언, 전덕기 공동총재의 개회사, 황금찬 김지향 시인의 통일 시 낭송, 오동춘 이사의 선언문 낭송, 임청화 교수(백석대)의 노래, 정연희 소설가의 통일염원 강연, 스마트방송국 개국 선포, 통일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선언문을 통해 "순수 문화 활동을 통해 남북 평화통일을 모색하고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남과 북의 직접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이질감을 극복해 나가며 겨레 공동문화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