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11월 27일(수) 15:11

한동대학교 차기 총장에 전 카이스트 부총장 장순흥 박사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한동대학교는 지난 11월 18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 1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영길 총장의 후임으로 장순흥 전 카이스트 부총장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장순흥 차기 총장은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MIT에서 핵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카이스트 교수로 부임해 교무처장과 기획처장을 거쳐 대외부총장 및 교학부총장을 지냈다.
　
현재 벤틀리(Bently) 가압베어링사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장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순흥 차기 총장의 임기는 2014년 2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4년 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