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사랑나눔 캠페인 '사랑으로 겨울나기'

연말사랑나눔 캠페인 '사랑으로 겨울나기'

[ 교단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11월 25일(월) 16:55

교회의 섬김으로 겨울 추위 녹여요
 
올 겨울에도 본교단 총회 산하 각 노회의 사회봉사부에서는 2013 연말사랑나눔 캠페인 '사랑으로 겨울나기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을 진행한다.
 
본교단이 진행하는 연말사랑나눔 캠페인 '사랑으로 겨울나기'는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누기 캠페인'으로 시작됐으며, 2008년 '정책총회 사업노회'의 원칙에 의거해 노회 사회봉사부로 이관해 진행해오고 있다.
 
노회 이관 이후 6년째인 올해에는 총 31개 노회 사회봉사부가 각각의 프로젝트를 총회 사회봉사부에 제출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본교단 교회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각 노회 사회봉사부가 제출한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쌀, 김치, 겨울 생필품 나누기, 겨울 난방지원(연탄, 유류비) 등의 사업이 가장 많고, 다문화, 새터민 특별지원을 진행하는 노회들의 프로젝트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중 전주노회는 거리성탄행사에 참여해 '기독교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와 함께 '몰래산타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포항남노회의 경우에는 '울릉도 주민 난방비 특별지원'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부산ㆍ부산동ㆍ부산남노회 등 3개 노회는 연합으로 8백여 가정에 쌀과 김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 부산지역 3개 노회 연합 프로젝트는 각 노회 프로젝트 중 가장 큰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행사다. 각 노회의 캠페인은 오는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봉사부 총무 이승열목사는 "매년 사랑으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노회 내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며, 지역에서는 교회의 대사회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며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이때 노회의 교회들이 앞장서서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은 일반 사회에도 큰 감동의 모습으로 다가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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