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성경 보내기 동참을

필리핀 성경 보내기 동참을

[ 교계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11월 25일(월) 14:08
대한성서공회, 전국 교회에 요청
 
   

대한성서공회(이사장:김동권, 사장:권의현)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교회에 성경을 기증하기로 하고 전국 교회에 후원을 요청했다.
 
대한성서공회는 필리핀성서공회의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필리핀은 인구의 90%가 기독교인으로 깊은 영성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 순간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경인데 태풍으로 인해 성경을 잃어버리고 말았다"며, 많은 교회가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 성경보급에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지에서 긴급 기도 제목을 보내온 필리핀성서공회 노라 루세 총무는 "우리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깊은 상처를 받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 46:1~3)'는 말씀을 의지하고 있다"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만 원을 후원하면 태풍으로 고통받고 있는 필리핀에 2권의 성경을 보낼 수 있다. 문의는 대한성서공회 모금사업부(02-2103-8833~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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