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횡령 불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조용기 목사 횡령 불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11월 20일(수) 11:34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시무)는 지난 17일 당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이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한 '조용기 목사 횡령 불륜' 의혹의 진위 여부확인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강의수)를 구성하기로 했다.
 
교회는 이를 위해 특별조사위원에 김상준 전 장로회장 등 10여 명을 임명했으며, 가급적 한 달 안에 모든 조사를 마무리하기로 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당회 차원에서 수습해 나가기로 했다.
 
교회 측은 이번 특별조사와 관련해 "교회의 혼란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교회 본연의 모습인 사랑과 나눔의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당회의 결정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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