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에 교회 미래 달렸다

'역사교과서'에 교회 미래 달렸다

[ 교단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11월 18일(월) 14:52
총회 교육관련법및역사교과서대책위, 제98-1차
 
   

총회 교육관련법및역사교과서대책위원회 제98-1차 회의가 지난 15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달개비에서 열려 최영환 목사(산성교회)를 위원장으로 하는 등 조직을 완료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첫 모임에도 불구하고 '역사교과서'와 관련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치성 총무는 경과 보고를 통해 "3ㆍ1 운동 등 기독교가 근대사에 기여한 부분이 많음에도 교과서에 왜곡 또는 누락된 것을 보고 놀랐다. 이는 기독교의 미래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전략적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들 또한 교과서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면서 한 회기 동안 대책 마련에 힘을 쏟기로 했다. 한 위원은 "자칫하면 소모적인 논쟁으로 치닫을 수도 있다. 과거의 잘못은 인정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상쇄작전을 택하자"고 말하기도. 전문위원은 차기 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다음은 선출된 임원 명단.
▲위원장:최영환 ▲서기:최충원 ▲회계:안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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