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서회 사장 선출에 힘모은다

기독교서회 사장 선출에 힘모은다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3년 11월 15일(금) 14:32
교회연합사업위 손달익 위원장, 최기학 서기

본교단 총회가 대한기독교서회(CLS) 차기 사장 후보에 교단 대표를 선정한 가운데 목사 장로 부총회장과 총회 파송 서회 이사들이 사장 선출을 위한 논의를 본격 시작해 주목된다.

총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위원장:손달익)는 지난 11일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지난 회기 연합사업위원회와 제98회 총회에서 결의된 과정을 확인하고 향후 진행되는 CLS의 일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한편 서회는 오는 29일 이사회를 개최해 정관개정을 논의하는 등 후임 사장 선출 과정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회 정지강 목사의 임기는 2014년 2월말까지다.

위원장 손달익 목사는 이와 관련해 "이미 지난 회기 연합사업위원회가 본교단을 대표하는 서회 사장후보를 선임하고 총회에 보고가 된 마당에 사장후보를 교체하기 위한 수순을 새로 시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본교단 총회는 현재 확정된 후보가 기독교서회 사장이 선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교회연합사업위원회는 이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대표로 김명옥 목사(총회 훈련원감)로 교체하고 기독교연합봉사회 이사 김기 목사를 법인이사(2016년1월18일까지)로 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교회연합사업위원회 서기에는 최기학 목사(상현교회)가 선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