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이티 의회선교연합' MOU

'한국-아이티 의회선교연합' MOU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11월 13일(수) 15:56

선교사역의 방향 모색
 
의회선교연합(상임대표:김영진) 소속 국회조찬기도회(회장:황우여), 국가조찬기도회(회장:김명규), 세계성시화운동(총재:전용태) 등 4개 단체는 지난 6일 아이티와 '한국-아이티 의회선교연합'을 결성하고 선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김영진 상임대표와 아이티 측 대표인 제럴드 포지 목사(아이티기독교민주당총재 겸 차기 대통령선거후보)는 8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선교사역의 방향 모색과 함께 '지구촌 동성애입법저지를 위한 국제연대'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제럴드 포지 아이티 상임대표는 "그동안 한국정부와 국민들, 특히 한국 교계가 보여주신 위로와 격려 성금지원, 봉사대와 구조활동 등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지구촌에서 가장 빨리 선교 대국화를 일구어낸 한국의 축복과 은혜는 감동적이며 우리 아이티는 한국을 배우고 주안에서 굳건한 연대를 이루어 여기서 얻어진 역량과 성심을 국제간의 연대를 통해 주께 영광 돌리고 지구촌에 하나님의 선교사역이 날로 확장되도록 굳게 연대하자"고 전했다.
 
한국과 아이티의 정계ㆍ교계 지도자로 구성된 의회선교연합은 오는 12월 중 한국대표단이 아이티 현지에서 선교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또 내년 4월에 개최될 선교대회와 내년 10월 중 한국에서 개최될 선교대회의 타당성 조사와 현지 점검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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