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회총연합회 전방부대 위로 방문

한국장로회총연합회 전방부대 위로 방문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11월 08일(금) 14:29
민족 복음화, 평화통일 위해 기도
 
   

"십자가 군병들아 주 위해 일어나 기 들고 앞서나가 담대히 싸우라"
 
17개 교단 장로 연합단체인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박경진)가 조국 수호에 여념이 없는 군인들을 찾아 위로했다. 한장총연 소속 89명의 장로들은 지난 5일 경기도 양주 제26기계화보병사단과 연천 제28사단을 방문해 TV 등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전에 먼저 방문한 제26사단에서는 사단장 양병희 소장으로부터 부대 지휘 방향에 대해 소개를 받은 후 이어 생활관 견학과 편제 장비와 관련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양병희 사단장은 "장병들을 위해 잊지 않고 기도하며 후원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장총연 대표회장 박경진 장로는 "국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며, "우리는 잠시 다녀가지만 군인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사병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한장총연 방문단은 제28사단으로 자리를 옮겨 북녘땅이 보이는 태풍전망대에 올라 통일 기원 예배를 드렸다. 이곳에서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 평화통일과 북한동포, 한장총 발전과 교단 장로회연합회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 최내화 장로는 이번 행사에 대해, "국가를 사랑하고 안보의식을 강화하고자 부대 방문의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장총연은 예배 후 실행위원회를 열고 2014년도 신년하례회 건을 다뤄 1월 10일 오전 10시 30분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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