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의 원동력은 '성경'

종교개혁의 원동력은 '성경'

[ 교계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10월 28일(월) 11:39
루터회, 종교개혁 496주년 기념예배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엄현섭)는 지난 10월 27일 중앙루터교회에서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를 주제로 종교개혁 496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개혁의 원동력(딤후 3:14~17)'을 주제로 설교한 엄현섭 총회장은 "이제 4년 있으면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데 종교개혁의 후예로써 힘을 다해 정성껏 준비하고 큰 효과가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한국교회의 갱신은 종교개혁자들이 원동력으로 삼은 성경에서만 찾을 수 있다. 오직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의 메시지를 따를 때 한국교회는 갱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김철환 목사(서울베델루터교회)는 인사를 통해 "임기 중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게 되는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루터대학교 신대원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기독교한국루터회는 오는 4일 루터대학교에서 총회장 이ㆍ취임식을 갖는다. 김철환 목사는 이날부터 총회장으로서의 4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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