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10월 28일(월) 10:03

총회 수임안건 연구 본격화
　

총회에서 수임한 안건을 다룰 총회 특별위원회의 인선 작업이 마무리돼 향후 위원회별로 조직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10월 24일 공주원로원 회의실에서 제98회기 3차 회의를 열고 제98회기 총회 특별위원회와 총회임원회 자문위원회, 별도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무리하는 한편 손양원목사순교기념사업 법인 설립에 따른 총회 파송 이사와 총회 유지재단 이사 공천 등을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 임원회에서는 지난 회의 때에 다루지 못한 특별위원과 총회임원회 자문위원, 별도위원 등 250여 명의 위원 선임을 마무리함에 따라 조만간 위원회별로 회의를 갖고 위원회 조직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총회 수임안건들을 다루게 된다.
　
임원회에서는 또한 손양원목사순교기념사업회가 제98회 총회에서 총회 산하 법인설립을 허락받음에 따라 당연직 이사 2인의 파송을 청원한데 대해 직전장로부총회장 전계옥 장로(영송교회)와 현 총회부서기 남택률 목사(광주유일교회)를 선임했으며 유지재단의 증원된 1인 이사에 대해서는 조기덕 목사(성산교회)를 선임했다.
　
한편 이날 총회 임원회에서는 일부 노회에서 노회장들이 녹색의 총회장 가운을 입는 것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 노회에서 노회장들이 총회장 가운을 입지 않도록 지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