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제1회 한국 '팀 월드비전' 마라톤

월드비전, 제1회 한국 '팀 월드비전' 마라톤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10월 28일(월) 09:28
에티오피아 육상 꿈나무 지원 위해 뜁니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지난 10월 2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3 서울 달리기대회'에 '팀 월드비전'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팀 월드비전'은 '저개발국가의 어려운 아동을 위한 달리기'라는 주제로 세계 곳곳에서 진행 중인 나눔 마라톤 운동. 1995년 시카고마라톤의 참가자가 1마일을 뛸 때마다 후원사가 50달러씩 적립해 후원하는 형태로 시작됐다. 이를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호주, 독일 등 전세계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마라톤으로 한국에서는 10월 20일 처음으로 열린 것.
 
이번 '팀 월드비전'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유지태 씨가 함께 해 10km 구간을 완주했다. 유지태 홍보대사와 함께 월드비전으로부터 후원을 받는 후원아동 2명도 함께 참여했다.

'팀 월드비전' 나눔마라톤의 기부금은 '에티오피아 희망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된다. '에티오피아 희망프로젝트'는 육상의 꿈을 품었지만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힘들어하는 에티오피아 아르시 지역의 70여 명의 아동들을 위한 육상훈련 프로그램과 지역을 위한 소득증대 사업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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