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지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3년 10월 28일(월) 09:24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어르신 건강기원 문화 축제의 날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허기복) 산하 시설인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9일 지역사회 내 저소득 노인 500명을 초청, 문화 체험 기회 제공과 짜장면 쌀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자 '어르신 건강기원 문화 축제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광동제약(주)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원주백운앙상블, YWCA 어린이합창단 등이 참여한 문화공연을 진행했으며, 광동제약 자원봉사단이 레크레이션과 색소폰 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광동제약에서는 사랑의 쌀 1000kg, 짜장면(500인분), 음료 등을 후원하고 특히 임직원 봉사단 30명이 직접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모현 운영위원(복지관 이용자 대표)은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가진 것 없는 저희들을 위해 행사 준비를 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 드린다"며, "먹고살기 바빠서 클래식 공연 같은 문화생활은 꿈도 못 꿨는데 여기서 보게되니 너무 흥분되고 감동적이었다. 아직까지 여운이 남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7월 개관한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정부지원 없이 순수 민간자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공동체의 행복한 공간으로, 최근 동절기 동사방지 및 난방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에너지 빈곤층 가구에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밥상연탄은행 재개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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