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육자원부, TIP 세미나

총회 교육자원부, TIP 세미나

[ 교단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10월 25일(금) 16:45
'이야기'를 통한 사랑 나눔 교육
  
   

제45차 기독교교육주간 및 2014년 교육정책 TIP 세미나가 지난 24일 새문안교회 언더우드교육관에서 열려 새로운 교육주제를 선포하고 2014년 교육목회 계획 수립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오창우, 총무:김치성)가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는 노회 교육자원부 임원, 지교회 교육담당 교역자 등 전국 각지에서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회 교육주제인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아동교육)' 주제로 강연한 박화경 교수(한일장신대)는 "'사랑을 나누는 삶'이 나와는 상관없는 동화나 성경의 세계로 끝나지 않도록 주제를 현실화, 구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야기 △사례연구 △예술적 방법 등을 통해 이를 실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와 연계를 중심으로 실천 방안을 소개한 신정 목사(광양대광교회)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로부터 사랑 나눔을 경험한 것이 산교육이 됐다. 말보다 실천이 가장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의 필요를 찾아 '사랑받는 대상'이 중심이 되는 활동이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밖에도 각 부서별 연간계획과 실제 적용가능한 프로그램들이 선택강의를 통해 소개됐다.
 
남원노회 교육자원부 총무인 소의진 목사(태평교회)는 "강의 내용도 알차고 무엇보다 큰 교회 위주의 프로그램만이 아닌 중소형교회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이 제공된 점이 좋았다. 권역별로 확대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참석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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