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위한 문화공간, '공감터 더 스토리' 2호점

직장인 위한 문화공간, '공감터 더 스토리' 2호점

[ 문화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10월 25일(금) 10:09
도심 한가운데 주민과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문화공간 '공감터 더 스토리' 2호점이 개관했다. 공감터 더 스토리는 중구 주자동 모닝팜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드림의교회(이상화 목사)가 문화사역공간으로 지난 2011년 6월에 개소한 공감터 더 스토리 1호에 이어 두번째 공간이다. 그동안 공감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수요공감무대 'WE'를 개최하고 CCM 디바 송정미, 라스트, 테너 배재철,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피아니스트 히데오 고보리 등 수준급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선보였다. 뿐만아니라 매주 수요일에는 지역직장선교회인 '남산골직장인선교회' 소속 직장인들과 인근의 크리스찬 직장인들이 모여 예배를 드린다. 양질의 커피를 저가에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한 공감터 1호에 이어 2호점도 인근 직장인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향후 공감터는 취업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기독교적 가치를 정립하며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공간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현재도 1호점과 2호점에 12명의 청년들이 근무하며 비전을 꿈꾸고 있다. 이뿐아니라 문화사역자들의 정기공연, 인문학 및 기독교문화 담론 형성의 장, 교계 및 사회 리더들의 세미나 및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공감터는 도심 한 가운데서 영적 공간을 열고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이 소통하는 문화접점 지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