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10월 18일(금) 16:19

기독경영연구원 목회자컨퍼런스, 오는 28일
　
사단법인 기독경영연구원(이사장:박래창, 원장:배종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동대문 중앙성결교회에서 '목회자 및 기독교 단체 과세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제3회 목회자 경영컨퍼런스를 연다.
　
기경원 창립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지난 5월 조직된 '종교인 과세 특별위원회'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신학자, 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재길 교수(장신대), 최호윤 회계사(삼호회계법인), 이천화 회계사(가립회계법인), 박훈 교수(시립대)가 △목회자 납세 문제와 교회의 공적 책임 △목회자 과세여부의 판단 근거 △기독교 단체 과세에 대한 대비 △목회자 과세 논의의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발제한다. 최삼열 사무국장은 "기독교의 신뢰 회복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경원은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크리스천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7시 30분 CNN the Biz 선릉점에서 진행되며 온라인(www.kocam.org)으로 접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