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회복되는 우리 가정

찬양으로 회복되는 우리 가정

[ 교계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10월 18일(금) 10:09
제19회 새가정중창경연대회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신재국)는 '가정에 치유를, 이곳에 회복을'이란 주제로 지난 12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제19회 새가정 중창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찬양으로 화합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특히 이번 중창대회에는 오는 2014년 새가정 60주년을 앞두고 '새가정운영위원회',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실행위원회' 팀이 대회에 직접 참가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초등부 학생들, 감리교 신학생들, 홈스쿨 가정, 다문화센터 등 참가자들의 구성도 다양했으며 지난 대회 2위 수상팀인 '드림중창단'과 '구세군노래선교단'이 찬조출연으로 대회를 빛냈다.
 
갈고닦은 중창 실력을 뽐낸 결과, 1등에 해당하는 '믿음상'은 평촌감리교회 '글로리아중창단'에게로 돌아갔다. 단장 백승주 집사는 "단원들이 가정에서 자녀들을 키우고 일하며 바쁜 시간을 쪼개 꾸준히 연습했다. 여러 교단이 모여 함께 찬양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전통있는 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밖에도 공덕교회 '다드림중창단', 경서교회 '코람데오', 구세군안산다문화센터가 각각 소망상(2위), 사랑상(3위), 기쁨상(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부회장 이경호 신부(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의 인도로 열린 이날 예배는 새가정운영위원장 곽혜경 장로(서강감리교회)의 기도, 새가정연구원장 김광년 목사(봉천교회)의 설교, 신재국 회장(구세군한국본부)의 축도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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