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밝은 미래, 함께 지켜요"

"학생들의 밝은 미래, 함께 지켜요"

[ 교계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10월 18일(금) 09:46
배우 신현준,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에 앞장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알려진 배우 신현준 씨가 자신의 제자들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 화제다.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신현준 교수는 지난 12일 광화문 일대에서 5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블루셔츠 캠페인'에 참여했다. '블루셔츠 캠페인'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김종기)에서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전개 중인 문화운동이다.
 
신현준 교수 및 방송연예과 학생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청계천 관수교에서 광화문 시민열린마당까지 청계천로를 걸으며 시민들에게 캠페인 안내문을 나눠주면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12시부터는 광화문 마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의 뜻을 담은 플래시몹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신 교수는 "가장 소중한 학창시절, 행복하고 아름다워야 할 시간이 학교폭력으로 물드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미래의 부모가 될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