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10월 14일(월) 14:54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가족축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가족 잔치가 열려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노회 예능교회(조건회 목사 시무)는 지난 9일 교회 비전홀과 만남홀 로뎀홀 드림센터 등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우리 동네 가족축제'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역주민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족축제는 교회에서 준비한 놀이마당을 비롯해 만들기 마당과 한글마당,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 부모님을 위한 코너, 볼거리 마당 등 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우리 동네 가족축제'는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지역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휴일에 가족들이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교회가 마련한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와 트렘폴린을 준비해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을 뿐 아니라 스피드 스택스와 신발던지기 다트, 축구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만들기 마당에서는 손거울 만들기를 비롯해 클레이 아트, 미술활동과 플라워 아트, 움직이는 사람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부모님을 위한 코너에는 추억의 게임과 탁구 베드민턴, 바리스타 체험, 바른 자세 척추교정 운동(SNPE) 등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