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교회, '아트원' 개관 기념 전시회

서초교회, '아트원' 개관 기념 전시회

[ 문화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10월 14일(월) 14:35
'벌거벗은 순례자' 來 2일까지
 
   

'벌거벗은 순례자' 전시회가 오는 11월 2일까지 서초동 '아트원'에서 열린다.
 
'아트원'은 서초교회(김석년 목사 시무)가 지난 9월 28일 개관한 기독문화 공간으로 갤러리, 소극장, 카페 3가지 영역으로 구성돼있다. 아트원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화가에서 목회자가 된 홍혁기 목사(천안낮은교회)의 작품 20여 점이 소개된다. 아트원 관계자는 "아트원은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의 기부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누구나 원하는 이들에게 '값없이 그러나 소중히 쓰여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시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담임 김석년 목사는 "오늘 우리는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려 신음하고 있다"며 "하지만 누구든 '벌거벗은 순례자'의 그림 앞에 서면 신비한 힐링의 에너지를 얻게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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