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사랑으로 겨울나기' 특별사업 모금 실시

연말 '사랑으로 겨울나기' 특별사업 모금 실시

[ 교단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3년 10월 14일(월) 09:51
성탄절 감사헌금 일부 후원금으로 모금 하도록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랑으로 겨울나기' 특별사업을 위한 모금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성탄절 감사헌금의 일부를 모금하게 될 이번 후원금은 노회 별로 매칭펀드형식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랑으로 겨울나기' 특별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10일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제98회기 2차 회의를 갖고, 사회봉사부가 요청한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랑으로 겨울나기' 특별사업의 모금을 이와 같이 허락했다.
 
전국교회의 재정 형편이 그리 녹록하지 않는 현실을 충분히 인식해온 총회 임원회는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의 중요성을 감안해 성탄절 감사헌금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모금하도록 결의했다.
 
총회 임원회는 또 사회봉사부에서 일본 대지진 쓰나미 및 후쿠시마 원전폭발로 인한 재해구호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잔여 기금을 전용할 수 있도록 요청한 청원건에 대해서도 허락했다. 이날 임원회는 최종 모니터링에 사용할 기금의 사용 목적이 사라짐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핵무기 및 핵발전소 등과 연관된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감안, '핵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연대'와의 특별연대사업과 본교단 환경운동을 위한 환경특별기금으로 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임원회에서 예정됐던 제98회기 특별위원회와 임원회 자문위원회 인원 구성은 차기 임원회로 미뤄졌다.
 
한편 이날 임원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총회장학재단의 이사와 감사에 대한 후임을 파송한데 이어 전국장로회연합회장에 대한 기념패 수여와 일부 법리부서의 전문위원 선임 등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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