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10월 11일(금) 11:02

대구서남노회 정혜창 장로 노회장 선출
　　

대구서남노회는 제173회 정기노회를 8일 대구동산교회에서 열고 신임 노회장에 정혜창 장로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했다.
　
노회장 정혜창 장로(남명교회)는 단독으로 출마해 박수로 추대받았다. 정혜창 장로는 "62년 전 가난한 산골에서 태어나 떡을 얻어먹기 위해 교회에 나가 복음을 접한 후 하나님께 줄곧 인도받는 삶을 살아 감사하다"며, "새로운 지평을 여는 노회를 만들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기노회에서는 부위원회 보고가 일사천리로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헌의안인 목회자 청빙 청원 및 교회 설립(가입), 고시 청원 등도 모두 허락했다. 또 정기노회에서는 최덕현 목사 공로 추대식과 임수무 목사 은퇴식, 5명의 목사 안수식 등이 진행됐다.
　
한편 대구서남노회는 현황 보고를 통해 5개 시찰 85개 교회에 목사 104명, 장로 285명, 세례교인 1만 2170명이라는 교세통계가 나왔다.
　
다음은 선출된 임원 명단.
▲노회장:정혜창 <부>장태식 박명근 ▲서기:이진호 <부>조성태 ▲회록서기:남기세 <부>안성환 ▲회계:윤병식 <부>이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