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문화선교연구소, 학술 세미나

숭실대 문화선교연구소, 학술 세미나

[ 교계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3년 10월 11일(금) 10:14
WCC 총회 이후, 과제 진단
  
숭실대 문화선교연구소(소장:김명배)는 지난 7일 한경직기념관 내 김덕윤예배실에서 '제10차 WCC 총회의 현황과 과제, 다문화 사회에서의 선교를 중심으로' 제하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학내 외 구성원들에게 부산총회 현황 및 과제를 소개하고 기독 사학으로서 숭실대가 한국교회와 함께 감당해야 할 사명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본교단 총회 기획국장인 변창배 목사가 주제발표를 맡고 권연경 교수(숭실대 기독교학과), 이형기 박사(장신대 명예)의 △바울의 다문화 이해와 선교 △WCC의 다문화 이해와 선교에 대한 발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WCC 10차 총회의 준비 현황과 의의를 소개한 변창배 목사는 "WCC 부산총회는 20세기 말에 세계교회가 겪은 변화를 확인하는 총회이면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총회로 기록되는 동시에 130년에 불과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의 교회를 배출하고 세계 2위의 선교사 파송국가가 된 한국교회의 영욕을 그대로 드러낸 총회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세계교회의 역사적인 변화를 숙고하고 △'생명 정의 평화'의 주제를 목회와 선교에 적용하며 △한반도의 평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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