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삼영교회, 캄보디아에 '유치원' 개원

대구삼영교회, 캄보디아에 '유치원' 개원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3년 10월 07일(월) 16:08
   

대구삼영교회(신문덕 목사 시무)가 캄보디아 레앙데익 지역에 유치원을 개원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1일 현지에서 개원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관련 선교에 나섰다. 개원예배에는 대구삼영교회 담임 신문덕 목사를 비롯, 후원을 하고 있는 황재식 장로(한빛선교위원회 위원장)와 대구지역 외지선교회 박청락 목사(평리제일교회 시무) 등이 참석했다.
 
삼영유치원으로 이름 붙여진 이 유치원은 6년 전 파송한 정지숙ㆍ이승지 선교사가 운영을 맡게 된다. 첫 입학 유치원생은 18명으로 알려졌다.
 
신문덕 목사는 예배에서 설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신앙 안에서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선교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약속했다.
 
현재 유치원은 3층 건물을 임대해 1층은 교무실과 교실, 2층은 선교사들의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월 2만원 후원이면 학생 가정에 쌀 25kg, 수업료, 학용품을 지원할 수 있어 대구삼영교회 교인들이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정지숙ㆍ이승지 선교사는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후원하며 음악과 미술 등을 가르쳐왔다. 또한 교회들과 연계해 현지 아동의 후원을 맺어주는 사역도 해왔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