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108주년 기념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광주기독병원 108주년 기념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10월 07일(월) 11:54
150여 명 직원 동참
 
광주기독병원(병원장:박병란)이 지난 5일 개원 108주년을 기념해 병원 인근 지역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사랑 실천을 몸소 체험하고 환경보호 캠페인 운동을 전개했다.
 
1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캠페인은 3개 조로 나눠 푸른길공원 C~D구간인 남광주역에서부터 동성고등학교, 병원 인근 양림동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행사로 진행됐다.
 
광주기독병원 박병란 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은 그동안 주로 광주천에서 자연보호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작년부터는 병원과 가까운 곳의 환경에 관심을 갖기로 하고 푸른길공원역서 캠페인을 하게 되었다"며, "지난해 우리 직원들이 얼마나 성실하게 수고를 하였는지 지나가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응원의 소리를 들었다"고 자평했다. 또 박 원장은 "108년 동안 늘 좋은 이웃으로 기억되는 우리 병원의 선한 이미지가 현재의 우리를 통해서도 계속 이어지리라 믿는다"고 확신하면서 "우리의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가꾸는 일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우리 생활 가운데서 우리가 서 있는 곳 어디에서나 습관처럼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