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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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10월 04일(금) 14:28
류혜정 2집 'Along with Dear Father'
 
'주의 아름다운 신부들을 위한 이야기'를 부제로 한 이 음반은 결혼을 꿈꾸고 준비하는 신부들의 이야기와 동시에 주의 순결한 신부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신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류혜정은 8곡의 노래를 통해 사랑이 찾아와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 방식으로 들려주고 있다. 1번부터 8번 트랙까지 쭉 들어면 마치 한편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같은 느낌이다. 부드럽고 로맨틱하지만 던지는 메시지는 날카롭다.
 
이권희 1집 '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하셨다(천지창조:베레쉬트 바라 엘로힘)'
 
그룹 '사랑과 평화'의 키보디스트 출신으로 베테랑 뮤지션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의 첫 번째 앨범이다. "자신의 음악세계에 더 넓고 깊음을 갈구하던 중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는 그는 서울장신대학원에서 예배찬양 사역과 석사과정을 하게 되었고 늦은 나이에 처음 읽게 된 성경을 "하나님의 전지전능함과 위대함을 알게 되면서 많은 것들의 변화하였고 또한 삶의 새로운 길을 알게 되었다"며 이번 앨범에 신앙을 고백했다.
 
윤학 1집 '단심가'
 
싱어송라이터 윤학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십자가의 사랑'을 주제로 한 이 앨범에 대해 윤학은 "정몽주 시인의 일편단심과 같이 주님을 향한 마음도 변하지 않기를 소원하며 만든 곡"이라고 소개한다. 타이틀 곡 '단심가'부터 '주 닮기를' '고백' '주사랑' 등 호소력 짙은 서정적이고 애절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곡들이 듣는 이들의 감동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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