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지원센터 설립 구체화

세계선교지원센터 설립 구체화

[ 교단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3년 09월 30일(월) 10:38
제98회 총회 결의, 선교사역 효율성 높이기 위해
 
세계선교지원센터가 설치될 전망이다. 세계선교부는 지난 9월 10일 교단 98회 정기총회 회무 둘째날 열린 세계선교부 회의에서 '세계선교지원센터' 설치를 총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한 바 있으며, 이번 정기총회에서 이 안건이 통과되면서 조만간 센터 설치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선교사들의 긴급철수 및 재입국이 거부되는 일들에 대한 대책 마련과 선교사들의 선교사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세계선교지원센터는 이슬람과 공산권 국가에 파송되는 선교사들의 재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다. 세계선교부에 따르면 2008~2013년도까지 파송 선교사의 50%가 이슬람과 공산권 국가로 파송을 받고 있으며, 최근들어 추방되는 선교사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계선교부는 이번 달 중으로 세계선교지원센터 설립의 사전 작업의 일환으로 동북아 지역 후원교회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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