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대 22기 졸업생 '학교발전기금 5천만원 쾌척'

호남신대 22기 졸업생 '학교발전기금 5천만원 쾌척'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3년 09월 26일(목) 16:40
기회장, 남택률 목사 선출
 
호남신학대학교(총장:노영상)가 개교 이래 첫 홈커밍데이를 가졌다. 22기 졸업생들이 졸업 30주년을 기념해 동문연합의 동질성을 강화하고, 학교사랑, 후배 사랑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22기 졸업생은 모교에 5000만 원의 학교 발전기금도 쾌척했다.
 
지난 9월 23일 학교 Tea 2 Brown 8층에서 열린 '호신 22기 졸업 30주년 기념 동창회 및 홈커밍데이'는 졸업생 40여 명이 참석해 1부 개회예배와 2부 특강, 3부 총회와 4부 사은회 및 식사 등으로 진행됐다.
 
장진원 목사의 인도로 열린 개회예배는 정연수 목사의 기도, 박금석 목사의 성경봉독, 김백호 교수의 특송, 양광문 목사 '믿음의 능력을 회복하자' 제하의 설교, 최성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특강에는 노영상 총장이 '토마스 킨케이드의 그림에 나타난 천국 이미지'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사은회에서 이정식 황승룡 임영금 황량 유행렬 하동안 교수 등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22기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회장에 남택률 목사를 선출했다.
 
2013년 홈커밍데이 준비위원장이자 22기 회장 남택률 목사는 "22기 졸업생들이 은사님들과 함께 옛 학창시절 등나무 아래에서 나눴던 추억을 회상하고자 다시 모였다"며, "호남신학대학교가 한국교회와 세상에 희망을 주는 장엄한 일몰을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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