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찬양, '진도 씨뮤직 페스티발' 개막

나눔과 찬양, '진도 씨뮤직 페스티발' 개막

[ 문화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3년 09월 26일(목) 11:02
진도군 장학기금 마련
 
   

제6회 2013 진도 씨뮤직 페스티발(JINDO C+Music Festival 2013)이 지난 2일 진도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다. '블레싱 진도'(BLESSING JINDO)를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발에는 CCM사역자 박종호 장로를 비롯해 연세중앙교회 그로리아 예수찬양 선교단, 윤항기 목사, 락밴드 덤덤라디오, 리브가, 프뉴마 발레선교단 등이 참여했으며 3일과 4일 진도군청 앞 철마광장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푸드 페스티발을 개최하기도 했다.
 
다양하고 세련된 먹거리들이 좋은 재료로 준비되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진도군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박준희 총감독은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진도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흘러가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음식 축제'와 '블레싱 진도를 위한 찬양 축제'로 진행했다"고 이번 페스티발을 정리했다.
 
진도 씨뮤직 페스티발은 국내외 수준높은 크리스찬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크리스찬 뮤직 페스티발의 면모를 보여주는 한편 실력파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년동안 건강한 기독교 문화 회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개최조차 불투명했지만 올해까지 6회째를 맞이하는 진도 페스티발에대해 박 총감독은 "진도의 뜻있는 목회자들이 힘과 마음을 모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헌신했다"면서 "진도 안에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이 성령님안에서 복음의 능력으로 다시금 회복되어져서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지난 시간 눈물과 기도로 헌신하며 씨뮤직 페스티발을 섬겨온 진도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새로운 마음과 힘을 얻어 블레싱 코리아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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